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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우민, 전국체전 자유형 400m 4연패... "언제나 기록 경신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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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김우민이 21일 전국체전 경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김우민이 21일 전국체전 경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역시나 김우민(24·강원도청)이었다. 자유형 400m 4년 연속 전국 최강자 자리를 지킨 김우민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4관왕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21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6초3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김우민은 주 종목에서도 날아올랐다. 개인 최고 기록(3분42초42)은 물론이고 박태환의 대회 기록(2016년 3분43초68)에도 도달하지 못했으나 2위 이호준(제주시청·3분50초86)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4연패를 완성했다.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국체전 자유형 400m 4연패를 달성해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걱정도 있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유형 400m는 언제나 개인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며 조금씩 기록을 줄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8일 자유형 1500m에서 우승한 김우민은 19일 황선우(강원도청) 등과 함께 계영 800m에서도 다시 한 번 포디움 최상단에 올랐다. 이어 이날 3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오후 열릴 계영 400m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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