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에게 대출 따윈 없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 그룹들이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최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아이들(i-dle) 멤버 미연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센트럴파크 한 세대를 50억 5000만 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미연은 12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금융권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용산 센트럴파크는 최고 43층, 5개 동, 총 1140세대 규모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 형태로 조성됐다. 한강과 용산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지하철 1·4호선과 KTX가 지나는 용산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미연이 매입한 세대는 17층의 전용면적 135㎡인 세대로 해당 평수 직전 신고가는 2024년 4월 거래된 43억 원이다.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도 용산으로 향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1가구를 137 억원에 매입했다. 장원영 역시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현금 매입으로 추정된다.
루시드하우스는 2007년 최초 분양 당시에도 분양가가 40억 원을 웃돌 만큼 유엔빌리지 내 최고급 빌라로 손꼽힌다. 2개 동에 총 15가구로만 구성되어 있어 높은 희소성은 물론, 24시간 보안시스템과 개별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원영 외에도 배우 김태희가 비(본명 정지훈)와 결혼 전 거주한 곳이기도 하다.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제니는 용산 건물을 사들였다.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소재 건물을 200억 원에 매수, 같은 해 12월 소유권 이전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는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제니가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970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의 규모로 평당 가격은 1억 1100만 원이다. 동빙고동에서도 대사관저가 밀집한 북쪽 지역에 자리했으며 현재 주한 이라크 대사관으로 사용 중이다. 이외에도 제니는 지난해 1인 기획사인 오드 아틀리에(OA)의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 한남동 신축 빌딩을 통으로 임대해 화제를 모았다. 월 임대료만 6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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