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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우승 도전' 18세 당구신동 김영원, PBA 128강서 '와일드카드' 조병욱과 맞대결

발행:
박수진 기자
김영원. /사진=PBA
김영원. /사진=PBA

PBA 투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영원(18·하림)이 PBA 128강에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가진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를 발표했다.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다.


PBA가 발표한 대진표에 따르면 지난 6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원은 6일 오후 10시 PBA 128강에서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조병욱을 상대한다. 김영원은 지난 투어에서 내로라하는 상대들을 꺾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기세를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영원의 상대인 조병욱은 1부 투어 경험이 없으며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를 오갔으며, 최고 성적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 5차전에서 기록한 8강이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 2차전에선 16강에 진출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과 6차투어 준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6일 오후 10시 와일드카드 김원재와 맞붙는다.


국내 강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은 5일 오후 11시 각각 남상민과 윤순재와 PBA 128강에서 맞붙는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는 6일 오후 12시 김성민2를 상대한다. 최성원은 지난 투어에서도 128강에서 김성민2를 상대했는데, 당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번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린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는 5일 오후 11시 최우진을 맞상대하며, 이승진과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5일 오후 6시 각각 윤균호와 김도균과 맞붙는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5일 오후 1시 김경민을,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는 드림투어 기대주 전재형과 6일 오후 5시에 격돌한다.


이밖에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5일 오후 1시 구민수를 상대로 개막 경기에서 맞붙으며,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5일 오후 6시 문성원을 상대한다. 같은 시각 '튀르키예 강호'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는 PBA 128강에서 최한솔을 마주한다.


오는 3일부터 개최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은 5일 오후 12시30분에 열린다. LPBA 결승전은 10일 오후 10시, PBA 결승전은 11일 오후 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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