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주가 한화 선배 김서현의 위기를 삭제한 후 MVP를 거머줬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대 체코 야구 대표팀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날 김서현은 5회말 구원 등판, 다섯 타자를 상대해 21구를 던져 1피안타 2볼넷 1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정우주가 김서현을 구원 등판해 분위기를 바꿨다. 윌리 에스칼라를 상대로 초구 볼을 던졌지만 이후 3구 연속 헛스윙을 이끌어내 리드를 지켜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⅓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한 정우주는 MVP에 올랐다.
정우주는 경기를 마치고 데일리 MVP를 수상한 후 일본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밝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야구대표팀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 체코와의 평가전에 이어 15일과 16일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총 2차례 'K-베이스볼 시리즈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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