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태훈이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를 하드캐리했다.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르며 2025시즌 KPGA 투어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옥태훈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톱10 피니시상, 상금 1위, 덕춘상(최저타수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 5개 상을 휩쓸었다.
옥태훈은 올해 제68회 KPGA 선수권, 군산CC오픈, 경북오픈에서 세 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1위(10억7천727만원)에 올랐다.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을 받아 보너스 상금 2억원과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고,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 월드투어 시드 1년, KPGA 투어 시드 5년 등도 확보했다.
2025시즌 KPGA 정규 투어는 총 20개 대회, 총상금 약 268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4월부터 11월까지 열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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