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승격 영웅' 윤정환 감독, 인천과 동행 '깜짝 발표'... 3년 재계약 [오피셜]

발행:
박건도 기자

윤정환 감독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윤정환 감독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깜짝 발표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윤정환 감독(52)과 재계약을 공식화했다.


인천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올 시즌 인천을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에 성공한 윤정환 감독은 내년 K리그1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구단에 따르면 윤정환 감독은 인천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팬들 앞에서 직접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인천은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홈경기 종료 후 유정복 구단주가 팬들 앞에서 윤정환 감독 재계약 체결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인천은 이날 청주와 K리그2 최종전에서 0-1로 졌다. 39경기 23승 9무 7패 승점 78을 기록했다. 2위 수원 삼성(39경기 72점)과는 6점 차이로 시즌을 마쳤다.


윤정환 감독은 2024시즌 강원FC를 K리그1 준우승으로 이끌며 K리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부임한 윤정환 감독은 단 1년 만에 팀을 K리그2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년 연속 감독상도 유력하다. 지난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발표에 따르면 윤정환 감독은 K리그2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윤정환 감독을 비롯해 이영민 부천FC 1995 감독, 전경준 성남FC 감독이 경쟁한다. 올 시즌 K리그2 우승 경쟁에서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던 윤정환 감독의 수상에 힘이 실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언제나 러블리 천사'
베이비몬스터 '언제나 힙한 베몬!'
트와이스 '가오슝 콘서트 출발!'
송강 '언제나 만찢남 비주얼'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이경 저격 후..'슈돌' 침묵·'놀뭐' 강제 하차 인정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박해민 LG 잔류' 프로야구 FA 시장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