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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이스' 김길리, 1500m+혼성계주 금메달 '2관왕'... 한국,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서 하루에 金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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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 /사진=뉴시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하루에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김길리(21·성남시청)는 2관왕에 올랐다.


김길리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이어 최민정이 김길리보다 0.046초 늦은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임종언(노원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40초155로 네덜란드(2분40초224)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김길리는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여자 500m 결승에서도 43초773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와 코린 스토다르(미국)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최민정은 혼성계주 금메달, 여자 1500m 은메달, 여자 500m 동메달까지 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은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캐지 못했지만 5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7분07초098의 기록으로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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