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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팀, 사상 첫 월드컵 동메달 쾌거... '올림픽 트랙'서 해냈다

발행:
박재호 기자
 김진수 팀이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4인승 경기에서 1분50초34에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공식 SNS 갈무리
김진수 팀이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4인승 경기에서 1분50초34에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공식 SNS 갈무리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김진수(강원도청) 팀이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시즌 첫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파일럿 김진수와 푸시맨 김형근(강원도청)·김선욱, 브레이크맨 이건우(이상 강원연맹)로 구성된 김진수 팀은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4인승 경기에서 1분50초34에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은 요하네스 로크너 팀, 2위는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상 독일)이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남자 4인승 종목에서 처음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진수는 김형근과 팀으로 나선 남자 2인승에서 전날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포디움에 오르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김진수 팀의 이번 대회 입상은 내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 열리는 '올림픽 트랙'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진수 팀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팀들이 전력을 점검했다.


대회를 마친 봅슬레이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로 이동해 월드컵 2차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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