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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대 상비군·미래국가대표, 밀양서 일주일간 합동훈련 진행... "국제무대 경기력 향상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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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과 미래국가대표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과 미래국가대표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과 미래국가대표가 함께 훈련을 받으며 경기력 향상에 나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종목단체로 선정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상비군과 미래국가대표 선수단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두 선수단의 기량 격차 해소와 장기적인 전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술 중심 기술훈련, 종목별 집중 스킬 업그레이드, 실전형 스파링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요구되는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은 두 팀이 사전 국제대회·국제교류 경험을 마치고 돌아온 뒤 실시된다는 점에서 훈련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국가대표팀은 최근 「2025 BAT YONEX Pathumthani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높였으며,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은 영국 밀턴킨즈(National Badminton Centre)에서 진행된 국제교류 훈련을 통해 유럽형 플레이 스타일과 전술 대응 능력을 강화한 바 있다.


이처럼 각각의 국제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동훈련은 선수들의 기술적 완성도와 경기 집중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밀양 합동훈련에서는 실전 중심 고강도 전술 훈련과 종목별 맞춤 기술 프로그램, 그리고 선수들 별 체력·컨디셔닝 훈련 및 훈련 상황별 즉각 피드백 시스템 등을 운영하여 선수들의 실전 대응력과 퍼포먼스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국가대표 상비군–미래국가대표 간 자연스러운 전력 세대교체 기반 마련, 유망주 발굴 및 육성 강화, 국제 경쟁력 확대 등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중장기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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