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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아시안게임 최초 메달 노린다! 대만 전지훈련 파견

발행:
김동윤 기자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사진=KBSA 제공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사진=KBSA 제공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위해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소프트볼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목표로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만으로 파견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대표팀은 타이중, 푸리, 타이베이를 오고 가며 대만 프로 소프트볼 리그의 지아난 이글스와 대만체육대학교 등 총 6개 팀과 1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집중적으로 쌓을 예정이다. 총 12일간 이어지는 일정은 종별이 다른 여러 팀과의 대결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개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표팀의 다양한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표팀은 12월 1일 대만 도착 후 2일부터 바로 현지 팀들과의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먼저 타이중에서 대만체대를 상대한 후 5일에는 푸리로 이동해 지아난 이글스와 지난대를 상대하고, 8일에는 타이베이로 이동해 타이베이스린상고, 타이베이사범대를 상대로 11일까지 휴식 없이 연습경기를 실시하고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대만 전지훈련에 대비해 지난 10월 말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표팀을 소집해 한 달 간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강화훈련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계적인 피지컬 강화와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소프트볼 강국 일본에서 타격 전문가와 소프트볼 전문 트레이너, 남자 소프트볼 투수 등을 초청해 포지션별 전력 강화훈련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양해영 회장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아시안게임 메달을 향한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지를 강화하고, 체력·기술·전략 전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소프트볼 최초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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