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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도로공사 '4G 연속 풀세트' 리스크 '끝내' 터졌다... 김종민 감독 "우왕좌왕하다 끝났다"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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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동윤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던 1위 한국도로공사의 체력 부담이 끝내 패배로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정규시즌 3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점수 1-3(20-25, 19-25, 25-21, 13-25)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13승 3패·승점 35)는 2위 현대건설(10승 6패·승점 32)의 5연승 질주를 막지 못하며 불안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총체적 난국이었다. 블로킹 득점에서 현대건설 17점, 도로공사 6점으로 크게 밀렸다. 공격성공률에서도 현대건설 41.89%, 도로공사 31.65%로 많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전체적으로 우왕좌왕하다 끝난 거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첫 세트에 리시브가 괜찮게 됐는데도 모마에게 공격이 너무 쏠렸다. 오늘 (김)다은이를 선발 세터로 넣은 것은 속공을 더 쓰려는 의도였는데 그게 전혀 안 됐다. 어려운 공, 다른 데 올릴 수 없는 공만 속공으로 이어져 상대에게 수를 읽힌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4경기 연속 풀세트의 체력 부담도 무시할 수 없었다. 김종민 감독은 "전체적으로 체력적으로나 분위기나 많이 떨어지고 힘들었던 것 같다. 반면 상대는 모든 것이 잘됐다"라고 짚었다.


세터들의 운영 면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날 리시브 효율에서는 현대건설 18.92%, 도로공사 37.5%로 도로공사가 오히려 앞섰다. 하지만 세터 싸움에서 갈렸다. 국가대표 세터 김다인이 어떤 상황에서도 공을 토스하고 현대건설 공격수들이 해결한 반면, 도로공사의 이윤정-김다은은 헤맸다.


김종민 감독은 "둘 중 한 명이 꾸준하게 해주면 경기를 운영하기도 좋다. 하지만 세터들이 흔들리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세터뿐 아니라 선수들 모두 오늘은 중심을 못 잡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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