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단 최초다. 서울 SK나이츠가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 시스템을 공식 인증받았다.
SK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와 서울 삼성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경기 전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 시스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구단에 따르면 SK는 지난 3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안전재단 주최 2025년 스포츠안전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스포츠 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 인증을 받았다. 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를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 이벤트 환경에 맞춰 안전 관리 체계와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SK는 팬을 위한 안전한 경기 운영과 경기장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전 컨설팅과 교육,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약 4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구단은 앞으로 홈경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경영 방침과 계획 수립해 안전경영시스템 실행 등 관련 절차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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