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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시아 선수 또 전멸' IFFHS 올해의 베스트11 발표 '홀란·케인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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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25 올해의 남자 베스트11. /사진=IFFHS 홈페이지 캡처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25 올해의 남자 베스트11. /사진=IFFHS 홈페이지 캡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IFFHS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자 선수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실상 3-3-4 포메이션이 바탕이 된 IFFHS 남자 베스트11에는 홀란과 케인이 투톱을 이루고,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PSG)가 양 측면에 포진했다.


이어 비티냐(PSG)와 페드리, 라민 야말(이상 FC바르셀로나)이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누누 멘데스와 윌리안 파초, 아슈라프 히키미 등 PSG 선수들로 꾸려졌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소속팀별로는 PSG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적별로는 스페인과 프랑스, 포르투갈이 2명씩 선수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2007년생인 라민 야말은 이날 함께 발표된 20세 이하(U-20) 올해의 남자 베스트11에도 선정돼 유일하게 두 부문 모두 이름을 올렸다.


라민 야말은 성인 베스트11에는 쟁쟁한 선수들에 밀려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자리했지만 U-20 남자 올해의 베스트11에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자리했다.


IFFHS는 매년 연말 올해의 베스트11을 수상해 발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는 홀란과 라민 야말 2명이다.


지난해 1월 발표됐던 2023 올해의 베스트11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김민재는 나폴리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활약을 바탕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민재를 끝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선수는 IFFHS 선정 올해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민재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선정됐던 지난 2023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남자 베스트11. /사진=IFFH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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