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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LAD 김혜성 '이중국적 동료' 슈퍼스타 WBC 결국 불참 선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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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AFPBBNews=뉴스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인 프레디 프리먼(37)이 결국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불참한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 넷은 11일(한국 시각) "프리먼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오는 3월에 열리는 2026 WBC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프리먼은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 보유자다. 그런데 부모가 모두 캐나다 사람이라 미국과 캐나다의 이중 국적 보유자이기도 하다.


앞서 2017 WBC 대회와 2023 WBC 대회에서는 캐나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바 있다. 캐나다를 향한 마음이 그 정도로 남다르다.


프리먼은 2020시즌 MLB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올스타에만 9차례 선정된 빅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다. 명예의 전당 헌액을 예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5 MLB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연장 18회 끝내기 포를 터트리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LA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AFPBBNews=뉴스1

프리먼은 지난해 캐나다를 연고지를 두고 있는 토론토와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부모님 두 분 모두 캐나다 온타리오주 출생이며, 그곳에서 자라셨다. 내게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라면서 "토론토에 방문할 때마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프리먼은 어머니와 뜻깊은 사연을 갖고 있다. 그의 어머니 로즈마리는 피부암으로 지난 2000년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10살 때였다. 그래서 프리먼은 어머니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경기에 나설 때마다 늘 긴 팔 언더 셔츠를 입었다. 어머니가 피부암 치료를 받는 동안 항상 긴 팔 윗옷을 입어야 했기 때문이다.


프리먼은 2025시즌 14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5, 24홈런, 9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9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빅리그 통산 367홈런, 1322타점을 마크했다.


프리먼의 WBC 불참으로 인해 캐나다 대표팀에는 당장 초비상이 걸렸다. 캐나다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콜롬비아와 함께 A조에서 경쟁을 벌인다. 캐나다는 최근 WBC 대회에서 모두 2차례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LA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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