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이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재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부상 선수들의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이강인은 아직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왼손 골절을 당한 마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도 개인 훈련 중이며, 허벅지 부상인 유망주 공격수 강탱 은장투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 중이다.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는 질병으로 선수단에서 이탈했다.
PSG는 13일 오전 5시 10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FC와 '2025~2026시즌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PSG와 함께 파리를 연고로 하는 '파리 더비'라 그의 결장이 더욱 아쉽다.
이강인은 현재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지난달 18일 플라멩구와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이강인 지난 9일 마르세유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어 지난달 30일 PSG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이강인의 부상 이탈은 시기적으로도 너무 아쉽다. 시즌 초반에 비주전으로 분류됐지만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며 팀 주축으로 올라서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4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관여했을 정도로 짙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전 도움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2도움)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해도 복귀는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보통 개인 훈련 후 팀 훈련 합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만큼, 이강인은 이르면 오는 18일 랑스 원정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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