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최고의 스타이자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위인 '서울 SK 나이츠 에이스' 자밀 워니(32)가 올스타전 당일 전격 불참을 선언했다.
KBL은 1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자밀 워니 선수가 장염 증상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불참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워니의 이탈은 이번 올스타전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워니는 유도훈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감독이 이끄는 '팀 코니'의 베스트 5로 선발되어 이정현(소노), 박지훈(정관장) 등과 함께 화려한 공격 농구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4.2득점을 올리며 득점 부문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득점 기계'의 퍼포먼스를 볼 수 없게 된 점은 짙은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팬들이 기대하는 올스타전이지만, 불운하게도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고 있다. 이미 칼 타마요(LG), 하윤기(KT), 변준형(정관장) 등 팬 투표로 뽑힌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대거 낙마해 이관희(삼성), 라건아(한국가스공사), 김낙현(SK) 등이 대체 선수로 합류한 상태다. 여기에 워니까지 당일 불참하게 되면서 올스타전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8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비록 워니는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지만, 팬 사인회와 각종 이벤트 등 팬들과 만나는 축제의 장은 예정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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