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팀 브라운'과 '팀 코니'로 나뉜 KBL 최고의 스타들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될 예정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경기 시작부터 화끈한 득점 대결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8649명의 만원 관중을 매료시켰다.
'팀 브라운'은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서 131-109로 이겼다. 단 한 차례도 '팀 코니'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품었다.
전반전은 양 팀의 팽팽한 외곽포 대결로 전개됐다. 팀 브라운은 '팬 투표 1위' 유기상(LG)과 이선 알바노(DB)를 앞세워 초반 기세를 잡았고, 팀 코니는 '득점 기계' 자밀 워니(SK)와 이정현(소노)의 콤비 플레이로 맞불을 놓았다. 특히 1쿼터 종료 후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알바노는 경기 중에도 신들린 슛 감각을 과시하며 팀 브라운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전에만 양 팀은 도합 100점 이상을 찍었다. 전반은 팀 브라운이 64-55로 앞섰다. 전반 최다 득점자는 팀 브라운은 16점을 넣은 네이던 나이트(고양 소노)였고, 팀 코니는 15득점한 이원석(서울 삼성)이었다.
후반전에도 화끈한 화력전은 멈추지 않았다. 3쿼터의 주인공은 '팀 코니'의 양준석(LG)이었다. 양준석은 3쿼터에만 3점슛 5개를 꽂아넣으며 15점을 넣었다. 하지만 '팀 브라운' 역시 나이트가 9득점하며 리드를 내주진 않았다. 양 팀은 3쿼터 내내 화력을 과시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올스타전다운 '쇼타임'을 제대로 선사했다.
4쿼터 들어서도 '팀 브라운'은 리드를 단 한번도 내주지 않았다. 4쿼터 들어 나이트가 다시 두 자릿수 득점에 가세했고, 유기상 역시 3점슛 2개를 추가하며 '팀 코니'의 추격을 잘 뿌리쳤다. '팀 코니'는 양준석이 3점을 3개를 꽂으며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팀 브라운' 네이던 나이트가 47점 17리바운드 9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이선 알바노가 22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에 맞선 '팀 코니'는 양준석이 27득점 5도움으로 최다 득점자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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