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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가 단독 1위 압도... KB스타즈 12점 차 대승+2연승, 하나은행 연패 수렁 [부천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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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박건도 기자

박지수(왼쪽)가 25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진안을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박지수(왼쪽)가 25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진안을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정규리그 우승 향방은 끝까지 알 수 없다. 2위 팀이 적지에서 단독 1위를 완파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5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87-75로 꺾었다.


단독 선두 하나은행은 이날 패배로 13승 5패째를 기록했다. 2위 KB스타즈는 11승 7패로 추격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6연승을 달리다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24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2점 차 석패를 당하며 연승이 끊기더니 홈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KB스타즈는 지난 23일 인천 신한은행전 대승에 이어 올 시즌 WKBL 최강으로 손꼽히는 하나은행까지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윤하가 20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지수는 17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마크했다. 허예은은 16득점 7어시스트를 올렸다.


25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 중 KB스타즈 선수들. /사진=WKBL 제공
25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 중 진안이 공을 잡고 있다. /사진=WKBL 제공

하나은행에서는 진안이 양팀 최다인 27득점을 몰아치며 분전했다. 이이지마 사키도 20득점을 보탰다.


두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하나은행에서는 사키가 3점슛 1개와 2점슛 2개를 모두 성공하며 7득점을 몰아쳤다. KB스타즈에서는 송윤하가 8득점을 몰아치며 골밑 존재감을 뽐냈다.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하나은행이 달아나면 KB스타즈가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쿼터 마지막 사카이의 자유투 2개를 더해 17-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접전이 펼쳐졌다. KB스타즈는 3점 8개 중 4개를 성공하며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하나은행은 진안을 활용해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박지수가 큰 신장을 활용해 하나은행 골밑을 두들겼다. 연속 4득점으로 흐름을 탔다.


하나은행은 사키의 3점슛과 진안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받아쳤다. 하나은행이 29-31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김완수(오른쪽 아래) KB스타즈 감독이 25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 중 작전 지시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쿼터 막바지 집중력이 빛났다. KB스타즈는 1분이 채 안 남은 상황에서 허예은의 3점과 송윤하의 2점으로 연속 5점을 넣었다. KB스타즈가 45-39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이 끝났다.


KB스타즈는 3쿼터 첫 공격에서 강이슬의 3점포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채은의 2점까지 성공하며 50-39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점수는 점점 더 벌어졌다. KB스타즈는 송윤하의 연속 골밑 득점에 힘입어 분위기를 탔다. 하나은행의 공격을 묶은 가운데 나윤정과 박지수의 득점까지 터졌다. 64-48 16점 리드를 잡았다.


공격이 풀리지 않던 하나은행은 쿼터 막바지 박소희의 외곽포로 따라붙었다. 51-64 13점 차로 밀린 채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다.


점수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하나은행의 슛이 흔들리는 가운데 KB스타즈가 이채은의 외곽포와 강이슬의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잡았다. 송윤하와 허예은, 사카이의 자유투 6개도 모두 림을 갈랐다. 4분 8초가 남은 상황에서 허예은이 3점 버저비터까지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끝내 원정팀 KB스타즈가 하나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6연승 뒤 2연패로 주춤했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이 25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 중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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