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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냉철한 도박사들 "차준환, 명백한 메달권 밖→오히려 김현겸이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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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차준환이 지난 1월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차준환이 지난 1월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지난 1월 7일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 나선 김현겸.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을 향한 해외 베팅업체들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유력한 메달 후보로 점쳐졌던 차준환이 '메달권 밖'으로 밀려난 반면,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김현겸(20·고려대)이 오히려 깜짝 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3일 현재 유럽과 북미 주요 스포츠 베팅 업체들이 공개한 남자 싱글 메달 예측 상품에 따르면 차준환은 우승 예측 상품에 항목으로도 존재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김현겸이 금메달 유력 1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벳365는 김현경의 금메달 획득 배당을 151배로 책정했다.


이번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 3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국내 선수는 차준환과 김현겸이 나선다. 2018 소치 올림픽 이후 개인 통산 3번째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차준환은 2018년 소치서 15위, 2022년 베이징서 5위에 오른 바 있다. 김현겸은 동계 올림픽 첫 출전이다. 지난 1월 종료된 4대륙선수권에서 김현겸은 비록 종합 순위 17위로 은메달을 차준환에 밀렸지만, 성장세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빙상계의 시각은 다르다. 차준환이 최근 사대륙선수권 프리 스케이팅에서 2위를 차지하며 보여준 저력은 숫자로만 계산하는 도박사들이 간과하고 있는 '관록'이라는 분위기다. 특히 차준환은 지난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저평가를 딛고 '상위 5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유력한 금메달 후보는 미국의 일리아 말리닌(22)이었다.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상승세에 높은 점수를 줬다. 벳365는 말리닌에 1.02의 배당을 책정했고, 유니벳은 1.03을 부여했다. 배당을 낮을수록 유력하다는 뜻이다. 1만원을 베팅할 경우 1만300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2위 역시 일본의 유마 가기야마(23)로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평가가 나왔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동메달을 두고 혼전 양상이 펼쳐질 것이라는 시선이 우세하다.

일리아 말리닌.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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