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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스노보드 천재소녀' 유승은, 도박사들도 주목한 '깜짝 금메달 후보'→"TOP4 다투는 유력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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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유승은. /사진=국제스키연맹(FIS) 공식 SNS
유승은. /사진=국제스키연맹(FIS) 공식 SNS
2025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섰던 유승은. /AFPBBNews=뉴스1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전 세계 스포츠 업체들과 외신들이 한국의 18세 천재 스노보드 소녀 유승은(18·롯데스키앤스노보드팀·용인성복고)을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승 후보군'에 전격 합류하면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스를 기반으로 하는 Betano와 몰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니벳 등 복수의 스포츠 베팅 업체에 따르면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에서 유승은의 우승 배당률은 급격히 낮아지며 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4일 현재 유승은은 금메달 획득 배당이 7배 내외를 기록하며 미아 브룩스(영국·5배), 무라세 코코모(일본·5.5배) 등 기존 강자들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금메달 유력권 상위 4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베팅 분석 전문가들은 유승은을 "배당 대비 가치가 가장 높은(High-value) 언더독"으로 평가하며, 그녀의 기술적 난이도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 여자 빅에어 종목은 유력 금메달 후보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종목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유승은의 최근 상승세가 반영된 이유다. 유승은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열린 스팀보트 월드컵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보여준 공중회전 기술은 세계 정상급이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시즌 FIS(국제스키연맹) 빅에어 부분에서 세계 랭킹 상위권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며 검증을 받았다.


사실 유승은의 이번 올림픽 도전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다. 지난 1년 사이 발목 복사뼈 골절, 팔꿈치 탈골, 손목 골절 등 치명적인 부상을 연이어 겪으면서도 재활 끝에 한국 빅에어 사상 최초로 월드컵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 선수로는 최초다.


당시 유승은은 당시 우승자 오니쓰카 미야비(일본)와의 차이는 불과 0.75점.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이 점에 주목하며 "그야말로 간발의 차"라고 해석했다.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유승은의 도전은 오는 8일 빅에어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과연 '깜짝 후보'를 넘어 '진짜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5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섰던 유승은.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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