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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도 터졌다' 현대건설, GS에 대역전극... 선두 도로공사에 '승점 2차' 맹추격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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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현대건설 김희진(오른쪽)이 16일 GS칼텍스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현대건설 김희진(오른쪽)이 16일 GS칼텍스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에이스가 주춤했지만 뒷받침하는 선수들의 활약이 팀을 살렸다. 수원 현대건설이 선두 맹추격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6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서울 GS칼텍스를 세트 점수 3-2(26-24, 22-25, 20-25, 25-20, 17-15)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18승 11패, 승점 53을 기록,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 55)를 턱밑까지 쫓았다. 잘 나가던 GS칼텍스는 연승 행진을 4연승에서 마감했다.


에이스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가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30.91%에 그쳤다. 그러나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블로킹 4개 포함 17점, 김희진이 블로킹 5개 포함 12득점,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가 14점을 내며 극적인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로 이적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희진은 올 시즌 4번째 두 자릿수 득점이자 두 번째 두 자릿수 득점과 함께 50% 이상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날 공격 성공률은 58.33에 달했다.


양효진(왼쪽)이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1세트를 듀스 승부 끝에 따낸 현대건설은 2,3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4세트 카리가 2득점에 그친 가운데 양효진이 5점, 김희진과 나현수가 4점씩을 올리며 중앙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결국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도 매우 치열했다. GS칼텍스는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위시해 현대건설을 강하게 압박했다. 현대건설은 과감히 카리와 자스티스보다 중앙 공격의 이점을 십분 활용했다. 나현수와 김희진이 4점씩, 양효진이 2점을 보탰다.


6-6으로 맞선 상황에서 양효진의 속공과 상대 범실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와 다시 양효진의 속공으로 쉽게 가는 듯 했으나 GS칼텍스의 맹추격에 결국 12-12 동점을 허용했다.


김희진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으나 서브가 아웃됐고 실바의 공격을 막지 못해 결국 다시 한 번 듀스로 향했다. 김희진의 오픈 공격과 카리의 세트 첫 득점이 나왔고 이수연과 교체로 투입된 나현수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결국 승점 2를 수확했다.


득점 후 기뻐하는 나현수. /사진=KOVO 제공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수원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1(25-18, 25-20, 21-25, 25-2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을 보탠 KB손해보험은 15승 14패, 승점 46으로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4위 안산 OK저축은행(승점 45)과 5위 한국전력(승점 43), 6위 서울 우리카드(승점 41)까지 치열하게 물고 물리는 혈투가 이어지고 있다.


KB손해보험의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공격 성공률 60%에 양 팀 최다인 3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3개, 후위 공격 15개를 성공시키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통산 11번째이자 올 시즌 두 번째 개인 트리플 크라운이다.


임성진이 13점, 나경복이 10점으로 비예나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미들 블로커 차영석도 6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 비예나(왼쪽)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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