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에서 창단 첫 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한창인 울산 웨일즈 선수단에 따뜻한 응원의 선물이 도착했다.
울산 웨일즈 구단은 "지난 13일 훈련을 마치고 숙소인 호텔에 도착한 선수단이 현관에 놓인 깜짝 선물을 발견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15일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해당 선물은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김태문 서귀포시 체육회장이 준비한 것으로, 지역 특산물인 '소보루 타르트'였다. 특히 오 시장과 김 회장은 고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별도의 공식 행사나 만남 없이 호텔 현관에 선물을 전달해달라는 부탁만 남기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순문 시장은 "창단 후 첫 전지훈련지로 서귀포를 선택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울산웨일즈 선수단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올 시즌 멋진 선전을 펼치길 기대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방자치단체의 세심한 배려에 선수단은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울산 웨일즈 주장 김수인은 "서귀포시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분에 선수단 모두가 큰 힘을 얻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올 시즌 리그에서 반드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산 웨일즈는 이번 서귀포 전지훈련을 통해 팀 조직력을 강화하고 실전 감각을 조율하는 등 창단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전력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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