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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IFA 클럽월드컵 무대 도전! 새해 첫 공식경기 선발 출전... '리그 12회 우승' 온두라스 최강과 맞대결

발행:
박건도 기자

지난 10월 미국 유타주 아메리칸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시즌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규리그에서 득점 후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로스앤젤레스FC(LA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난 10월 미국 유타주 아메리칸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시즌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규리그에서 득점 후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로스앤젤레스FC(LA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로스앤젤레스FC 간판 공격수 손흥민(34)의 2026년 새해 첫 공식 경기 출전이 확정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1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격돌한다.


지난해 생애 첫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서 단숨에 에이스 자리를 꿰찬 손흥민은 LAFC의 2026년 첫 공식 경기 스타팅으로 나선다.


손흥민은 레알 에스파냐전에서 4-3-3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를 맞는다. 데니스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양 날개에 포진한다.


중원에는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먼, 스테픈 유스타키오가 나선다. 세르지 팔렌시아,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에디 세구라가 포백을 맡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LAFC의 레알 에스파냐전 선발 라인업. 4-3-3 포메이션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는 손흥민. /사진=로스앤젤레스FC(LA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은 북중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클럽 대항전이다. 우승팀에게는 202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미국과 멕시코, 온두라스 등에서 총 27개 팀이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LAFC는 이번 1, 2차전 합계에서 승리할 경우 16강에서 코스타리카 강호 알라후엘렌세를 만나게 된다.


지난 시즌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합류 직후부터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 플레이오프를 포함하면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골 결정력을 뽐냈다. 실제로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9승 4무 2패 상승세를 타며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동료들과의 시너지도 독보적이었다. 공격수 부앙가와 호흡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를 새롭게 썼다. 두 선수는 손흥민 합류 이후 팀의 18골을 연속으로 합작해내며 리그 역대 최다 연속 득점 합작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풋볼'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손흥민은 기록적인 이적료에 걸맞게 스스로를 증명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단순히 숫자로 나타나는 기록보다 주변 동료들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점이 훨씬 더 인상적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이 지난 11월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콘퍼런스 준결승(8강) 후반 막바지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그라운드 밖에서의 흥행 파괴력 또한 상상을 초월했다. 존 토링턴 LAFC 단장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니폼은 이적 후 일주일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유니폼으로 집계됐다. 2650만 달러(약 350억 원)라는 리그 역사상 최고 수준의 이적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가치를 톡톡히 해낸 셈이다.


이번 온두라스 원정을 시작으로 LAFC는 지옥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22일 인터 마이애미와의 리그 개막전을 치른 뒤, 곧바로 25일 레알 에스파냐와의 챔피언스컵 2차전을 이어가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한다.


상대 팀인 레알 에스파냐는 온두라스 리그 1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전통의 강호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일 만큼 기세가 매섭다.


손흥민이 지난 10월 미국 콜로라도주의 딕스 프로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콜로라도 래피즈를 상대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로스앤젤레스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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