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5G'가 '강호' 스웨덴을 제압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전적 5승 3패, 단독 4위를 꿰찼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웨덴(6승2패)을 상대로 거둔 값진 승리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1엔드부터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2엔드 1점 스틸에 이어 3, 4엔드에서도 연속 득점에 성공, 스코어를 순식간에 8-0으로 벌렸다.
스웨덴은 5, 6, 7엔드에 각각 1점씩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결국 7엔드 종료 후 패배를 인정하고 악수를 청했다.
이제 한국의 4강 진출 여부는 오는 19일 캐나다와 예선 최종전에서 판가름 난다. 현재 5위인 캐나다(4승 3패)가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어 한국은 반드시 캐나다를 꺾어야 자력으로 준결승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