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쿠바 국가대표 출신 호세 마쏘를 영입했다.
대한항공 구단은 20일 "외국인 선수 러셀(미국) 선수를 마쏘 선수로 교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막판 합류했던 러셀은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 역할을 맡아 강력한 서브와 공격력으로 정규리그 1위 달성에 기여했지만, 시즌 후반부 경기력 저하 및 부진한 모습이 이어져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새로 합류한 마쏘는 2023년부터 쿠바 국가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2024~2025시즌에는 독일 리그 VfB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미들 블로커로 활약하며 리그 최우수 미들 블로커상을 수상했다.
2025~2026시즌은 이란 리그 파이칸 팀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다 대한항공의 러브콜을 받고 V-리그 무대로 향하게 됐다.
204cm의 신장에 스파이크 타점 및 블로킹 높이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마쏘는 지난 2025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다수 구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마쏘가 쿠바 국가대표팀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활약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팀 시스템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도록 훈련해 팀의 최종 목표인 챔피언전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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