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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4인방 복귀 후 승승승! 단독 꼴찌 KT, NC 꺾고 시범경기 5할 승률 탈환 [KBO 시범경기 리뷰]

발행:
김동윤 기자
박영현. /사진=KT 위즈 제공

완전체 KT 위즈는 확실히 달랐다. 국가대표 4인방이 복귀한 KT가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을 탈환했다.


KT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T는 4승 2무 4패로 삼성 라이온즈(5승 5패)와 시범경기 공동 4위가 됐다. 반면 NC는 2연패로 4승 1무 5패, 6위가 됐다.


공교롭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석한 국가대표 4인방이 합류한 17일부터 이기는 날이 많아졌다. 그전까진 2무 3패에 불과했던 KT는 4승 1패로 완전히 상승세를 탔다. KT만의 짜임새 있는 야구가 국대 4인방의 복귀로 톱니바퀴가 맞물린 느낌이다. 가장 먼저 복귀한 안현민이 19일 시원한 장외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다.


장안문 지킴이 고영표가 20일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등판에 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차세대 에이스 소형준 역시 21일 NC 다이노스전 4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그 흐름을 이어받은 맷 사우어다. 이날 등판한 사우어는 5인이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국대 4인방의 마지막이자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20일 키움전 이후 또 한 번 등판해 1이닝을 공 14개로 1탈삼진 퍼펙트로 막아내 정규시즌을 기대케 했다.


타선의 활약도 고무적이었다. 리드오프 샘 힐리어드가 4타수 2안타로 활로를 열었다. 김현수, 장성우, 김상수 등 베테랑들은 적재적소에 절묘한 안타를 뽑아내며 4안타 3타점을 합작했다. 신인 유격수 이강민과 예비역 류현인은 몇 차례 좋은 수비로 개막전 스타팅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NC는 에이스 구창모가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았지만, 불펜진이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도 최정원이 통렬한 적시타 포함 1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한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왼쪽부터 KT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 /사진=KT 위즈 제공

이날 KT는 샘 힐리어드(좌익수)-장진혁(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맷 사우어.


이에 맞선 NC는 김주원(유격수)-고준휘(좌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고승완(우익수)-최정원(중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구창모.


선취점은 원정팀 NC의 몫이었다. 2회초 2사에서 김형준, 고승완이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최정원은 바깥쪽 낮게 덜 떨어진 커터를 절묘하게 걷어올려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하지만 KT는 단 한 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2사 1루에서 힐리어드가 우익선상 안타를 친 것이 시작이었다. 최원준이 몸에 맞아 출루했고 김현수의 밀어친 타구가 NC 1루수 데이비슨을 스치고 우측 외야로 빠졌다. 그 사이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2-2 동점.


안현민의 땅볼 타구를 NC 유격수 김주원이 잡지 못하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여기에 장성우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김상수가 또 한 번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허경민이 볼 4개를 골라내면서 5점째를 만들었다. KT의 5-2 리드.


5회말에는 장성우가 볼넷, 김상수가 좌중간 안타, 허경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들고 한승택의 병살 타구에 장성우가 홈을 밟았다.


이후 KT는 안정적인 허리로 승리를 지켰다. 사우어가 내려간 6회부터 우규민, 박지훈, 한승혁, 박영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삼진 하나씩을 꼬박꼬박 솎아내며 무실점 릴레이 피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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