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허안나가 KBS 2TV '연예가 중계' 인터뷰 중 다리에 깁스를 한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안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허안나는 약 2주전 왼쪽 다리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며 "지난 9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잡힌 것도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허안나는 다리 부상으로 그 간 깁스를 한 채 '개그콘서트'의 '무섭지 아니한가' 녹화에 임했다. 하지만 코너 특성상 롱드레스를 입고 나선 까닭에 시청자들은 허안나의 부상 사실을 그동안 알 수 없었다.
소속사 측은 "지금은 부상이 많이 회복됐다"며 "오는 17일쯤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안나는 '무섭지 아니한가'에서 무서운 엄마 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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