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고 정아율(25)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주장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전혀 그런 모습이 없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의 연예가 핫 클릭에서는 지난 12일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진 고 정아율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는 질문에 "경찰 조사 과정 중에 나온 이야기인 것 같은데 우리 사무실에 올 때는 전혀 그런 모습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 정아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매 숨을 거둔 것을 매니저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급히 후송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지인들에 따르면 고 정아율은 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15일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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