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슈퍼주니어 성민, FT아일랜드 송승현을 향해 애정 가득한 시선을 보냈다.
안재욱은 25일 오후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잭 더 리퍼' 프레스 콜에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연기 호흡에 대해 "둘 다 이미 수천 명 앞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라 무대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MBC '빛과 그림자' 후 체력 안배에 대해서는 "드라마가 연장되면서 뒤늦게 합류하게 돼 몸의 리듬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나에게 늘 무대는 반가운 공간이기에 적응하려고 노력중이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작품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이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다.
한편 '잭 더 리퍼'는 지난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국 공연을 한 뒤 오는 9월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도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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