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각시탈’에서 박시웅이 주원의 정체를 알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가 각시탈의 정체를 알기위해 우에노 리에(한채아 분)를 찾아간 이후 결국 각시탈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무라 슌지는 우에노 리에를 예고없이 찾아가 "이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우에노 리에는 흔들림 없이 각시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어리석은 놈. 계집한테 미치더니 판단력도 흐려졌구나"라고 말했다.
기무라 슌지는 당황하며 "그놈의 상처를 어떻게 확인했냐"고 묻자 우에노 리에는 "네 판단력은 겨우 이정도다. 마사코한테 물어봐"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우에노 히데키(전국환 분)는 기무라 슌지의 작전에 동참했고 기무라 슌지는 일부러 이강토 앞에서 송기자(최대철 분)를 이송하러 갔고, 이후 각시탈이 등장, 이들과 맞서게 됐다.
하지만 이는 각시탈 이강토에게 덫으로 작용됐다.
우에노 히데키는 호위무사 긴페이 가토(브루스칸 분)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강토는 긴페이 가토와의 싸움에서 버티지 못한 채 도망치다 결국 실신하게 됐다.
이후 기무라 슌지는 쓰러진 각시탈의 가면을 벗겨 이강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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