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차기작은 연극..'못생긴 남자' 여주인공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


'그대 없인 못살아'를 마친 황인영이 차기작을 연극으로 확정했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했던 황인영이 차기작으로 연극 '못생긴 남자'에 출연한다. 여주인공 파니 역을 맡을 예정이다.


황인영이 연극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 평소 연극에 관심이 있던 황인영은 이번 '못생긴 남자'를 눈여겨보다 드라마를 마치자마자 전격 합류를 결정,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못생긴 남자'는 현재 세계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독일 극작가의 하나인 마리우스 폰 마이엔부르크(Mayenburg)의 2007년 희곡작품이다.


2007년 1월 5일, 베를린의 샤우뷔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독일어 권 주요 극장에서 공연되어 극찬을 받은 이후 영국, 호주, 일본, 체코, 슬로베니아, 스웨덴, 이태리, 폴란드, 헝가리, 프랑스, 불가리아 등 25개 국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삶의 정체성, 진정한 아름다움의 상실 등 진지한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인간관계의 진정성을 찾아가는 블랙코미디 연극.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천국의 한국에서 더욱 의미있는 작품으로 다가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못생긴 남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 까지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상연될 예정이며, 황인영 외 차진혁, 정윤민, 김무형, 이동근, 이기봉, 한승구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84 제곱미터' 기대하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