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큰 아들, 같이 살잔 약속 늦어져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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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아 인턴기자
<화면캡처 - SBS '좋은아침'>
<화면캡처 - SBS '좋은아침'>


연기자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가 첫째 아들 성민 군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박해미 가족의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그의 친정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민 씨는 첫째 아들 성민 군에 대해 "그동안 잘 따라 와주고 잘 자라줘서 고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있고 싶었는데 상황이 그렇지를 않아서 미안했다"며 "아내와 결혼할 때도 꼭 같이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었다. 시간이 많이 늦어진 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미는 작년 5월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성민 군과 6살 때부터 헤어졌다가 고등학생 때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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