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가 개편과 함께 일요일 아침 시간대를 책임진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오는 3월 18일 개편과 함께 일요일 오전 9시대로 방송 시간대가 바뀐다.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생활 속 다양한 물건과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그램. 단순히 물건 값을 매기는 데 그치지 않고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테마 안에서 이색 상품과 이색 직업, 독특한 재주꾼까지 등 다양한 소재로 범위를 넓혀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파일럿 방송 이후 호평 속에 정규 편성된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정규 방송 이후에도 정보와 재미를 고루 갖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미선, 붐을 비롯해 프리선언 이후 MBC 프로그램에 MC로 처음 입성한 전현무 등 MC진의 착착 붙는 호흡과 깨알같은 에피소드, 볼거리 등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이 시간대 터줏대감인 SBS '동물농장' 등과 경쟁을 앞두고 있다. 일요일 아침의 다크호스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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