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잘났어' 이형철 "실제 나쁜사람 아닌데 또 악역"

발행:
고양(경기)=김현록 기자
이형철 / 고양(경기)=임성균 기자
이형철 / 고양(경기)=임성균 기자


MBC 새 아침극 '잘났어, 정말'의 나쁜남자 이형철이 극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형철은 30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아침 드라마 '잘났어, 정말'(극본 박지현·연출 이민수 김용민) 제작발표회에서 "악역을 또 하지만 실제는 나쁜 사람은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작품에서 하희라가 맡은 여주인공 지수의 첫사랑이자 성공을 위해 지수를 버린 남자 차우성 역을 맡은 이형철은 우성 역에 대해 "고독하고 사선에 내몰린, 더 이상 뒤돌아갈 수 없는,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형철은 "이번에도 나쁜 놈을 연기하게 됐다. 실제로는 나쁜 사람이 아닌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사실 개개인으로 만나면 세상에 나쁜 사람이 없다. 다만 어떤 사람이 특정 인물에게 나쁜 기억으로 다가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형철은 이어 "이번에 연기할 역도 똑같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복수를 꿈꾸며 변해가는 인물을 연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잘났어, 정말'은 사랑밖에 몰랐던 어인이 모진 배신을 당하고 죽은 동생으로 살며 복수를 꿈꾸는 가운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사랑했나봐' 후속으로 오는 5월 6일 첫 방송을 앞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심자윤 '직장인 필수 손하트'
김원훈 '완벽한 직장인'
'백번의 추억, 백번 보세요'
변론기일 직접 출석한 민희진 전 대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케데헌' 열풍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홍명보호 美 원정 평가전 '1승 1무 마무리'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