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12일 마지막 촬영.."유종의 미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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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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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가 오는 12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11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오자룡이 간다'는 12일 서울 여의도와 경기도 일산 등에서 마지막 회를 촬영하며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최선을 다하자는 분위기다"면서 "최근 (수도권)시청률이 20%를 넘기면서 촬영장 분위기가 고무된 상태"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결말에 대해서는 "진용석(진태현 분)의 악행이 모두 드러난 만큼 이제 남은 방송에서 악인은 죄의 대가를 치르고 되지 않겠느냐"면서 "시청자 모두가 바라는 해피엔딩이 결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오는 17일 129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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