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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진태현 "많은 욕 힘들었지만..최선" 종영소감

발행:
김수진 기자
사진출처=진태현 트위터
사진출처=진태현 트위터


배우 진태현이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은 오는 17일 종영을 앞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연출 최원석, 이재진, 극본 김사경)의 모든 촬영스케줄을 끝마쳤다.


'오자룡이 간다'에서 AT그룹 대표이사인 ‘진용석’을 연기한 진태현은 섬뜩한 악역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진태현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자룡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촬영장으로 갑니다"라며 "많은 욕을 먹고 미움을 받고 힘들고 어려웠지만 끝까지 끈을 놓지 않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동네 구멍가게 할머니가 오자룡을 보면서 아이구 벌써 끝나네. 내일까지 언제 기다려 몇 마디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굿바이 진용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태현은 '오자룡이 간다' 진용석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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