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에서 김남길과 이수혁의 기지로 남보라가 구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한이수(김남길 분)와 김수현(이수혁 분)이 암살자X(기국서 분)에게 납치된 한이현(남보라 분)을 구했다.
암살자X가 지시한 곳으로 간 한이수는 미리 김수현에게 요양원에 있는 암살자X의 부인을 데려오도록 했다.
한이수는 암살자X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동생 한이현, 김수현과 눈빛 교환을 한 뒤 차에 타는 시늉을 했다. 김수현이 하늘을 향해 총을 쏘며 암살자X의 시선을 돌리자 한이현은 한이수에게 뛰어갔다.
그 순간 암살자X가 총을 쐈지만 한이수의 어깨에 스쳐지나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암살자X는 숨어있던 김수현을 쓰러뜨린 뒤 김수현의 차를 타고 자신의 아내와 함께 도망쳤다.
한이수는 동생을 김수현에게 부탁한 뒤 자신의 비서 장영희(이하늬 분)를 찾아가 상처를 치료받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