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앵커로 나선 '뉴스9'이 1.978%의 시청률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은 1.97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저녁 시간대 메인뉴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르 몽드 지의 창간자인 뵈브 메리의 말을 인용해 13년 만에 앵커 복귀 소감을 밝힌 손석희는 여야 3자 회동, 한명숙 전 총리, 채동욱 검찰총장 관련 소식 등 주요 뉴스를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안철수 무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현안에 대한 대담을 가졌다.
손석희의 13년 만의 앵커 복귀 프로그램인 '뉴스9'이 새로운 형식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뉴스에 새 장을 열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TV조선 '뉴스쇼 판'은 1.910%의 시청률을 보였다. MBN의 '뉴스8'는 1.838%, 채널A의 '채널A종합뉴스'는 1.48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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