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6시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드라마 만든 스태프와 이보영씨 비롯한 배우들, HB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내 딸 서영이'는 지난 3월 종영했으며 아버지와 딸의 찡한 가족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부녀의 가슴 아픈 갈등과 화해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처율 4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돌파,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배우 이보영, 천호진, 이상윤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포맨과 달샤벳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2013 코리아드라마어어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 작가상등 총 1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작)를 가렸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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