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재욱 "10살연하 신부? 제 정신연령 젊어"

발행:
김성희 기자
김재욱 커플/사진=이기범 기자
김재욱 커플/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김재욱(34)이 10살 연하의 예비신부 박세미씨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에서 "오랫동안 연애를 하다 보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다행스럽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예비신부가 어릴 때 결혼해서 아까워하는 분들도 있지만 축하해 주신 분들도 많다. 나이 차이는 제가 정신연령이 젊어서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예비신부가 장인어른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올 때 실감 날 것 같다. 지금 마치 행사장에 온 기분"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오후1시 같은 곳에서 본식이 진행되며 사회는 1부 유민상, 2부는 김원효, 축가는 가수 박상민, 김재욱의 동료 개그맨들이 맡는다. 김재욱 커플은 식후 신혼여행지를 미국 하와이로 결정했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모처에 마련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첫 만남을 시작으로 핑크빛 사랑을 키워왔다. 김재욱의 예비신부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 중이며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KBS 20기 공채 개그맨인 김재욱은 2005년 데뷔 후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였던 '뮤지컬', '멘붕스쿨' 납득이 등 많은 코너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현재는 '댄수다' 코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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