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민교가 안구보험 권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SNL 코리아'에서 안구 연기로 인기몰이 중인 김민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SNL 코리아'에서 처음 주목을 받게 된 청순 게이 캐릭터를 시작으로 도플갱어 수준인 문희준 패러디와 눈알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 정으니를 택시 안에서 연기해 2MC를 폭소케 했다.
특히 정으니는 김민교가 본격적으로 눈알 연기를 시작하게 된 캐릭터로 눈을 크게 부릅뜨고 눈알을 희번덕거리며 능청스럽게 연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교는 "요즘 주변에서 눈알로 돈 버는데 안구 보험 가입할 생각 없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교는 "서울 시립대 근처에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20만 원 주고 옥탑방에 살았었는데 최근 그쪽으로 촬영 갔을 때 아이돌 대접을 받았다"며 "기분이 진짜 묘했다"고 요즘 인기를 실감하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교 안구보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교 눈 정말 크다", "저렇게 눈알 연기하려면 보험은 필수인 듯", "정으니 캐릭터 진짜 매력있어요", "김민교 연기 최고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교의 절친으로 준수아빠 이종혁이 출연해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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