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영화배우 하정우와의 첫 만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스타 자녀와 어머니의 열띤 토크 열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코너 속의 코너로 '연예인도 스타를 만나면 떨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영희는 "개인적인 술자리에서 하정우 씨와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평소 하정우 열혈팬으로 알려진 김영희는 "하정우 씨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컸는데 번번이 취해있었다"며 "그 분이 계속 취해있어서 기억을 잘 못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희는 "TV에서 봤던 것보다 기대 이하였다"는 망언과 함께 "하정우 오빠 TV가 멋있어요"라고 돌직구도 서슴지 않아 다른 출연진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김영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 하정우 오빠 완전 팬이에요~ 이상형으로도 꼽을 만큼요"라고 다시 한 번 열혈팬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 하정우 첫 만남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희 진짜 팬 맞아?", "김영희 돌직구 대단하네", "둘이 친해서 가능한거겠지", "하정우 굴욕이네", "김영희 안티 늘어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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