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가 tvN '꽃보다 누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9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꽃보다 누나' 촬영 소감과 관련해 "김희애 누나는 파김치를 휴대하며 크로아티아의 느끼함을 견뎠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또 다시 '꽃보다 누나'를 촬영을 하게 된다?"이라는 리포터의 질문에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연말 준비 중인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평소 좋아하는 걸그룹은 씨스타"라며 씨스타 유닛의 '있다 없으니까'를 콘서트 무대에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보라 씨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난 효린씨 부분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이승기 희망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올해로 6회째다.
이번 콘서트는 '희노애락'이란 타이틀 하에 '즐겁게 노래하고 록에 미쳐라!'라는 콘셉트다. 이승기는 발라드곡은 물론, 파격적인 댄스와 록 무대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 더불어 최고의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이승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뒤 내달 24일 대구로 장소를 옮겨 대구 엑스코에서 공연을 연다. 12월 28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가 짐꾼으로 나선 '꽃보다 누나'는 김희애, 이미연, 윤여정, 김자옥 등의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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