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델몬트 바나나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측은 20일 오전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 중인 추사랑을 모델로 선정했으며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 한다"고 밝히며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추사랑은 바나나를 맛있게 먹는 가하면 바나나를 들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추사랑은 '슈퍼맨'에서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추사랑은 방송에서 종종 바나나 '먹방'(먹는방송)을 선보였다.
또한 추사랑은 그동안 아버지 추성훈과 함께 국내 통신사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단독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사랑은 최근 진행된 지면 광고 촬영에서 평소 좋아하는 바나나뿐 아니라 포도, 오렌지 등 과일들을 먹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관계자는 "추사랑의 바나나를 향한 애정 덕분에 바나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최근 크게 상승했다"라며 "추사랑의 건강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남녀노소에게 호감을 얻은 것 같다"며 발탁 이유를 전했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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