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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피겨 판정에 방송3사 해설위원 "이해 못해"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피겨퀸' 김연아가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국내 방송 3사 피겨 해설위원들은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입을 모았다.


20일에 이어 21일 중계에 참여했던 정재은 MBC 해설위원은 유독 소트니코바에게만 후했던 가산점 문제를 지적했다. 정 해설위원은 "김연아 선수처럼 완벽한 점프가 없는데도 가산점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선수는 이해가 되지 않을 만큼 가산점을 많이 받았고 김연아 선수는 그만큼 가산점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SBS 방상아 해설위원은 1~2위 점수차가 0.4점에 불과했던 쇼트 점수를 거론했다. 방 해설위원은 "쇼트에서 정당하게 받지 못했기 때문에 넘어서지 못했다. 어제 쇼트 점수 결과가 영향을 준 것이다. 쇼트에서 폭이 좁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방 해설위원은 "소트니코바는 스텝에서 최고 레벨과 함께 가산점도 듬뿍 받았다"고 덧붙였다. 배기완 아나운서는 "하지만 올림픽 챔피언이었던 김연아는 레벨 3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KBS 변성진 해설위원은 "김연아가 진 게 아니라 러시아가 이겼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변 해설위원은 또 "이 선수(소트니코바)가 언제 자신의 최고점수를 경신하는지 지켜보겠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으나 홈 텃세 속에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김연아는 지난 20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74.92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21일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144.19점을 기록,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이에 김연아는 후한 가산점을 받은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24.59점)에 5.48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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