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임지혜(27)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22일 아이웨딩 측은 "임지혜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임지혜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임지혜는 아이웨딩 측을 통해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과, 무엇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마음을 보고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며 "결혼을 결심하기 직전 들어온 UFC 옥타곤걸 제의가 두 번이나 들어왔는데 지금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지혜의 결혼식 주례는 김봉호 전 국회의원이 맡고 사회는 개그맨 이종규, 축가는 가수 나윤권과 리치가 맡을 예정이다
임지혜는 지난 해 로드FC 로드걸즈로 발탁 돼 큰 화제를 모았고, 세계적인 모터쇼 및 슈퍼카 레이스의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1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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