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희가 파격 메이크업을 공개해 화제다.
8일 최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울다가 화장 번진 게 아니라 인형녀 화장입니다! 역시 아무나 인형녀하는 게 아니라는. 우크라이나 인형녀 아나스타샤와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희가 우크라이나 인형녀 아나스타샤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최희는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짙게 그린 파격 메이크업을 선보였고 그 모습이 마치 울다가 마스카라가 번진 듯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아나스타샤는 실제로 사람인지 인형인지 분간하기 힘든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컬투의 어처구니'에서 컬투와 함께 공동 MC로 활약할 예정으로 이 사진은 녹화에 참여한 아나스타샤가 직접 최희에게 메이크업을 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 파격 메이크업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대분장 같애", "동양인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아닌 듯", "얼굴은 예쁜데 메이크업이 영 아니네요", "최희 진짜 운 거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컬투의 어처구니'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일어난 황당하고 놀라운 이슈들을 찾아 '최고의 어처구니'를 선정하는 새로운 형식의 타임슬립 토크쇼로 19금 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 UFC 선수 김동현, 탤런트 박철 등이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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