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손예진과 성유리, 미녀스타들이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손예진은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 러시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 MBC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한 손예진은 유재석 등과 광화문 광장에서 '승리의 시간', '빅토리송', '붉은 노을' 등을 안무와 함께 열창해 거리응원에 나선 많은 사람들의 함성을 이끌었다.
좀처럼 예능 나들이를 하지 않는 손예진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컸다. 손예진은 이날 브라질 현지로 유재석 등과 출국, 벨기에와 알제리 경기를 현지에서 응원할 예정이다. 손예진 월드컵 응원은 '무한도전'에서 계속 소개될 예정이라 이번 브라질 월드컵 수혜를 톡톡히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성유리도 브라질을 찾은 미녀스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성유리는 SBS '힐링캠프' MC인 이경규 김제동을 비롯해 김수로 김민종 이윤재 강부자 등과 브라질을 찾았다. 성유리는 18일 대한민국 대 러시아 경기중계 화면에서 수차례 잡혀 적잖은 효과를 봤다. 성유리는 17일 골프선수 안성현과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얻고 있다. '힐링캠프'로선 성유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월드컵에는 미녀스타가 늘 주목받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미나가 월드컵 미녀로 화제를 얻었으며, 2006년 독일월드컵에선 '엘프녀' 한장희가 인기를 끌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그리스녀, 노출녀 등 노출경쟁이 이어지기도 했다. 월드컵 미녀들은 월드컵 열기가 가라앉으면 인기도 사라졌었다.
올해 브라질 월드컵은 과감한 노출을 앞세우는 응원보단 예능 프로그램을 이끄는 여자스타들이 주목받는 현상으로 기억될 것 같다.
전형화 기자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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