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추석특집 파일럿프로그램 '이방인'이 '이웃집 찰스'로 프로그램명을 바꾸고 정규 방송한다.
29일 KBS에 따르면 '이웃집 찰스'는 내년 1월 6일 오후 7시 30분 첫 정규 방송을 한다.
알렉스가 MC를 맡은 '이웃집 찰스'는 한국을 찾은 목적은 다르지만 이곳에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3명의 외국인이 왜 한국에 왔으며 무슨 생각으로 한국에 살고 있는지 등 그들의 고민과 갈등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수많은 외국인들을 만나 화제를 모았던 이태원의 대형 가방 세트는 동대문 DDP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에 가방 내부에는 학교를 연상케 하는 교실 세트까지 갖춰 일명 '이방인 학교'로 다시 태어났다.
매주 가방 속에서 진행되는 이방인 학교 수업은 주어진 주제에 맞는 일일 선생님을 초빙, MC 알렉스와 함께 외국인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이들이 한국에서 잘 살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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