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적도의 꽃'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우리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5일 고우리가 '적도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에 출연할 전망이다.
고우리는 못말리는 일편단심 서우리 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던 고우리는 이로써 약 반년 만에 연기자로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앞서 같은 역으로 물망에 올랐던 애프터스쿨 나나는 출연이 최종 불발돼 이번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적도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차 아이까지 버리고 신분 세탁에 성공해 살고 있는 여인과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해 벌어지는 일을 담은 강렬한 드라마. '애정만만세' '원더풀 마마'의 박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올해 3월께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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